정다은, 조우종·딸과 행복한 나날 "내 보물들"
[더팩트|문수연 기자]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다은은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아나운서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근황과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다은은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같은 회사 선배였던 조우종과 5년의 비밀 사내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3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9월 딸을 얻었다.
출산 후 육아휴직을 신청한 정다은은 지난해 4월 복직했다. 조우종은 2005년 입사한 KBS에서 지난해 퇴사했다. 이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프리랜서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정다은은 조우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 본 유재석을 '형부'라고 불렀다며 "나경은과는 아나운서 선후배다. 언니와 마찬가지니 유재석은 형부가 맞다"고 말했다. 심지어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이 KBS를 퇴사한 후로는 유재석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조우종, 딸과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딸을 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사리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 받았다. 시키는 대로 한 것일 뿐 뭘 알고 만들었겠냐만 그래도 은근 마음이 뭉클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18일에는 조우종과 딸이 마주 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와 딸. 보물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다은은 현재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국악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조우종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마리텔 V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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