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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9일(현지 시간) 뉴욕 플레이스테이션 씨어터(PlayStation Theater)에서 'TOMORROW X TOGETHER SHOWCASE: STAR in US'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공연은 시작 6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 팬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입장과 동시에 2천 100석이 가득 채워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수록곡 'Blue Orangeade'로 공연을 시작해 '별의 낮잠'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등 다섯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젠가 토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어린시절 일기' 등 토크 코너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뉴욕 쇼케이스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의 이름처럼 '꿈의 첫 번째 장'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우리를 보러 와준 팬분들께 감사하며 이 무대가 가능한 건 다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2개월 만에 개최한 첫 해외 쇼케이스에서 6회 도시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9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올랜도,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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