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 작품 위한 피나는 노력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이준호가 드라마 '자백'에서 열연을 펼치며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준호는 tvN 토일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에서 주인공 최도현 변호사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도현은 어린 시절 심장병을 앓은 전력이 있으며 스스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아버지를 둔 인물이다.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체력적으로 약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배역의 병약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감량에 돌입했다. 평소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지만 여기서 5kg을 더 뺀 덕분에 파리하면서도 냉철한 분위기의 변호사 이미지를 얻게 됐다.
또한 이준호는 역할의 특성상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익숙하게 사용해야 했기에 발음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전작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발성과 발음을 자랑했던 이준호는 완벽한 법정 신 연출을 위해 꾸준히 대본 연습을 해왔다. 낯선 단어들이 입에 착 붙게 완전히 습득하고 긴장감이 중요한 법정 장면에서의 'NG'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사 암기에 공을 들였다.
한편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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