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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5월 12일 마지막 방송…후속 프로그램 미정

  • 연예 | 2019-04-29 10:56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폐지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다. /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폐지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다. /MBC 제공

'궁민남편', 30회 끝으로 폐지 확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유종의 미를 거둔다.

MBC 제작진은 29일 '궁민남편'이 오는 5월 12일 방송되는 30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힙합, 축구 직관, 백패킹, 소울푸드, 낚시, 자연인, 안정환 특집, MT, 궁남소(궁금한 남편들을 소개합니다) 특집 등 수많은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최근에는 박항서 감독 특집을 연이어 방송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경신하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궁민남편'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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