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한보름, '레벨업' 출연 확정…냉혈한·허당녀의 로맨스

배우 성훈과 한보름이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극과 극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성훈·한보름, '레벨업' 출연 확정…티격태격 '케미'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성훈과 한보름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MBN 제작진은 25일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에 성훈과 한보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은 극 중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유성CRC의 에이스 본부장 안단테 역을 맡았다. 안단테는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포커페이스에 완벽한 일처리 능력 그리고 냉혈한의 까칠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한보름은 죽어가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개발 실장 신연화로 분한다. 신연화는 새 대표이사 안단테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작 개발에 착수하지만 사사건건 그와 부딪히게 된다.

'레벨업' 제작진은 "성훈과 한보름이 가진 열정적인 연기 에너지가 만나면서 폭발력을 더하리라 생각된다. 두 배우의 외적인 '케미' 뿐만 아니라 연기 호흡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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