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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통쾌한 고민 상담으로 '공감UP'

  • 연예 | 2019-04-23 10:10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직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상담을 해줬다.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직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상담을 해줬다.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더팩트|김희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속 시원한 고민 상담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랑 고민들이 소개됐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들의 고민을 꿰뚫어 본 후 가식 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꿈꾸는 이들부터 가족이 된 이들의 고민까지 여러 사연이 공개됐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해묵은 감정들이 쌓일 대로 쌓인 고민에 때로는 진중한 조언으로, 때로는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자아냈다.

특히 서장훈은 결혼을 전제한 커플이 다투는 이유에 아연실색한 반응을 보였다. 사연녀가 "남자친구가 귀가 후 양말을 던져놓는다"고 토로하자 서장훈은 "술 먹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것보다 양말 뒤집어 놓는 게 더 싫다"며 진심 가득한 호통을 쳤다. 또한 사연녀가 부모님 몰래 동거를 하고 있다는 상황에 서장훈은 "무슨 '깡'으로 출연한 거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연예인 '고민러'로 모모랜드 조이와 연우가 등장해 이수근이 이들에게 역으로 고민 상담을 받게 되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퇴근 후 소소하게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게 취미였다는 이수근은 통풍으로 인해 취미마저 잃게 된 서러움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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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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