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안효섭, 뒤바뀐 운명으로 부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이 20년 지기 절친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tvN 제작진은 18일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 출연하는 박보영과 안효섭의 스틸을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안효섭은 하위 1% 안구 테러 재벌 2세에서 비주얼 로또 맞은 차민 역을 맡아 현실 '남사친', '여사친'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박보영과 안효섭은 미소를 터트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두 사람이 전당포에서 물건을 거래하는 모습에서는 좋은 듯 웃고 있는 박보영과 달리 안효섭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보영과 안효섭은 촬영장에서 실제 절친 같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박보영은 "효섭 씨와 처음 만났는데도 호흡이 잘 맞아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안효섭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영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비스' 제작진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엿보이듯 박보영과 안효섭의 '케미'는 이미 완성형이다. 20년 지기 절친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예측불허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비스'는 오는 5월 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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