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번에도 세계적 흥행 일으킬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빌보드, AMA를 접수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새로운 신화를 예고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2일) 오후 6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펼쳐진 'LOVE YOURSELF'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연작의 첫 앨범이다. 'LOVE YOURSELF'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을 시작으로 지난해 발표된 'LOVE YOURSELF 轉 'Tear''를 거쳐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마무리된 3부작 시리즈다.
당시 이 시리즈를 거쳐 타이틀곡 'DNA' 'FAKE LOVE' 'IDOL' 뿐만 아니라 수록곡 'Euphoria' 'Epiphany' 'Anpanman' 'Best Of Me' 'Mic Drop' '고민보다 Go' 등 수많은 명곡이 탄생했기에, 이번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의 시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새 앨범의 트랙 리스트에는 리더 RM의 솔로곡이자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먼저 소개된 'Intro : Persona'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소우주 (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Dionysus' 까지 총 7개의 트랙이 담겼다.
특히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는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1차 티저에도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Halsey의 출연 외에도 뮤직비디오는 신선한 방향성을 암시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번 뮤직비디오 2차 티저에는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포스터가 배경으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52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꿈과 로맨스에 얽힌 이야기를 다뤘다.
컴백 무대의 스케일 또한 남다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에 지난 11일 'SNL' 제작진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배우 엠바 스톤이 'BTS'가 새겨진 티를 입고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모습을 티저를 올려 신곡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할 뿐만 아니라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 바 있기에, 이번 신보로 방탄소년단이 어떤 세계적 행보를 펼쳐갈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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