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의 부모가 8일 입국한다. /더팩트 DB
마이크로닷 부모, 경찰에 압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경찰은 이들을 공항에서 체포할 예정이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날 오후 7시 30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130편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3년 전 갱신돼 유효기간이 남아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항에 발을 디디는 즉시 수갑을 채울 예정이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 채무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7년 마이크로닷 부모가 충북 제천 한 마을에서 주민들의 돈을 가로챈 후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지난해 11월 21일 소속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이후 출연 중이던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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