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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추자현 가족에게 벌어진 비극

  • 연예 | 2019-04-05 17:12
'아름다운 세상'은 5일 첫 방송된다. 박희순과 추자현이 주연을 맡아 학교를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JTBC 제공
'아름다운 세상'은 5일 첫 방송된다. 박희순과 추자현이 주연을 맡아 학교를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JTBC 제공

'아름다운 세상',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 추자현, 남다름 가족에게 상상하지 못한 비극이 벌어졌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연출 박찬홍) 제작진은 5일 공식 보도자료로 드라마 첫 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절망에 빠진 박무진(박희순 분), 강인하(추자현 분) 부부와 바닥에 쓰러진 아들 박선호(남다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세상'은 고등학교 물리교사 무진과 호호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인하의 중3 아들 선호의 비극적인 사고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착하고 순한 열여섯 살 선호는 옥상에서 추락한다. 스틸 속 선호의 머리에서 흘러나오는 피와 주위에 흩어진 노트들은 그에게 심상치 않은 사고가 벌어졌음을 알린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무진과 인하의 절망적이고 참담한 표정이 차마 짐작할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심정을 대변한다. 가족들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몰고 온 비극 속에서 무진과 인하는 어떻게 감춰진 진실을 찾아내고, 희망을 지켜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제작진은 "평범한 중3 학생 선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로 인해 무진과 인하를 비롯한 가족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방송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울림을 선사할 드라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아름다운 진심과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드라마는 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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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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