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뿜' '배앰'에 이어 '암 쏘 핫'
[더팩트|성지연 기자] "I'm So Hot!"
걸그룹 모모랜드가 3연속 히트를 노리며 야무지게 돌아왔다. 타이틀곡 이름도 '암 쏘 핫'이란다. 모모랜드 하면 생각났던 노래 '뿜뿜'과 '배앰'에 이어 '암 쏘 핫'으로 또 한 번 전 국민을 들썩일 후크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20일 오후 6시 공개된 모모랜드의 새 미니앨범 'Show Me'. 타이틀곡 '암 쏘 핫'(I'm So Hot)은 21일 기준 소리바다, 올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암 쏘 핫'은 말 그대로 'So Hot' 한 '나'(I)를 재미있게 그려낸 곡이다. 어디를 가나 주목받고 화제의 중심이 되는 삶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모모랜드의 컴백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갑작스럽게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한 그룹이기에 '3연타 성공'을 향한 많은 이들의 우려섞인 시선 또한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모모랜드의 선택은 적중한 듯 보인다. '암 쏘 핫'은 단순한 가삿말에 따라 하기 쉬운 템포가 특징이다. 반복적인 후렴구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중독성 짙은 '권총 춤'으로 야무지게 완성시켰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총을 쏘는 듯한 안무는 또 한 번 유행을 예고한다.
이를 증명하듯, 팬들 사이에 벌써부터 '암 쏘 핫 챌린저'로 유행이 번지고 있다. 팬들은 수백 개의 챌린저 영상을 올리며 모모랜드 컴백을 반기고 있다.
핵심멤버 주이와 연우의 사용법 또한 눈길을 끈다.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가 뛰어난 주이가 이번에도 중심을 잡고 무대를 이끌며 업그레이드된 연우의 미모 또한 모모랜드의 인기를 견인하는 큰 몫을 하고 있다.
청순, 섹시라는 콘셉트 대신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다가가기 쉬운 매력으로 뚝심 있게 어필하는 모모랜드다. 씩씩하고 밝은 매력을 무기삼아 '암 쏘 핫'이 제2의 '뿜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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