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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루머 휩싸인 왕대륙, 누구?…'나의 소녀시대' 출연 배우

  • 연예 | 2019-03-16 00:00
대만 배우 왕대륙이 국내 가수 승리와 함께 언급되는 사건이 생기자 그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대만 배우 왕대륙이 국내 가수 승리와 함께 언급되는 사건이 생기자 그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왕대륙, 어디서 봤더라?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향한 한국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왕대륙이 과거 승리와 찍은 사진을 근거로 들며 그가 이번 승리 사건들과 연관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왕대륙 소속사는 14일 공식 웨이보에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 사이였고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대륙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2008년 대만 배우 린천시와 함께 찍은 CF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 건 영화 '아적정적시초인'(2014)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이후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주연 쉬타이위 역으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의 첫사랑' '대륙의 미남 배우' 등 타이틀을 얻은 그는 한국에서도 영화가 개봉하며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게 됐다. 2016년에는 '나의 소녀시대' 개봉 홍보 차 내한해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왕대륙 주연작 영화 '장난스런 키스' 또한 오는 27일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왕대륙은 이외에도 대만 영화 '철도비호'(2016) '28세 미성년'(2016) '영웅본색4'(2017)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왕대륙은 지난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왕대륙 인스타그램
왕대륙은 지난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왕대륙 인스타그램

지난해 6월에는 한국 배우 강한나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했다. 그는 강한나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 출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또한 강한나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왕대륙은 오는 21일부터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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