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엔·정진운, 군복을 입고...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샤이니 키, 빅스 엔, 2AM 정진운이 현역 입대한다.
키(본명 김기범, 29), 엔(본명 차학연, 30), 정진운(29)은 4일 오후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세 사람은 모두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며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로 복무한다.
키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습니다"라며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을 기다려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엔 또한 3일 인스타그램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엔은 지난 1월 팬카페에 입대를 알리며 "지금 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것같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지난달 24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오늘(4일) 새벽에는 자신의 작업실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 이상하다. 금방 다녀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께요"라고 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세 사람은 내년 10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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