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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다운] 김보라♥조병규부터 하현우·허영지 결별까지

  • 연예 | 2019-02-23 00:00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최근 결별했고, 칼 라거펠트는 투병 끝에 영면했다. 슈는 도박 혐의를 인정하며 대중에게 사과했다. /남용희기자, 임세준기자, 남윤호기자, 칼 라거펠트 SNS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최근 결별했고, 칼 라거펠트는 투병 끝에 영면했다. 슈는 도박 혐의를 인정하며 대중에게 사과했다. /남용희기자, 임세준기자, 남윤호기자, 칼 라거펠트 SNS

2월 넷째 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스타들의 이별과 사랑이 동시에 들린 한 주였습니다. 배우 김보라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했고요. 가수 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칼 라거펠트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도 들렸는데요. 이 외에도 연예계는 여러 사건으로 잠잠할 틈이 없었습니다.

<더팩트>가 2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더팩트>가 김보라, 조병규의 열애 사실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남용희·임세준 기자
<더팩트>가 김보라, 조병규의 열애 사실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남용희·임세준 기자

▲ 김보라♥조병규, 'SKY캐슬' 연인 탄생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더팩트>는 21일 김보라와 조병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둘의 열애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날 김보라와 조병규 소속사는 <더팩트>에 "두 사람이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후 김보라는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은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며 "오늘 기사가 올라왔는데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을 기념해 고액 기부를 해 화제를 모았다. /남용희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을 기념해 고액 기부를 해 화제를 모았다. /남용희 기자

▲ 제이홉, 생일 맞아 1억 기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아 이목이 쏠렸습니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8일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모교의 저소득 가정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기부한 1억5000만 원까지 총 2억5000만 원을 쾌척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146번째 멤버가 됐다고 합니다.

제이홉의 모교는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소재한 국제고등학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의 뜻을 이어 그의 모교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한 뒤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약 일 년 만에 결별했다. /임세준 기자, 남윤호 기자
하현우와 허영지는 약 일 년 만에 결별했다. /임세준 기자, 남윤호 기자

▼ 하현우 허영지, 결별 인정

13살 차 연인으로 이목을 끌었던 밴드 국가스텐 보컬 하현우(38)와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25)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하현우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아티스트 사생활이라서 그 외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2017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지난해 3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슈는 수억 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용희 기자
슈는 수억 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용희 기자

▼ 슈, 집행유예 선고

수억 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슈(본명 유수영,38)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18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이날 슈는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이 끔찍했다"며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다. 재판장님이 주신 벌을 통해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죄송하고 앞으로 잊지 않고 잘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영면했다. 전세계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더팩트 DB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영면했다. 전세계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더팩트 DB

▼ 칼 라거펠트 별세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5세.

19일(현지시각) BBC, NYT 등 주요외신들은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칼 라거펠트 공식 SNS에는 "편히 잠들길, 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는 팀칼 패밀리로부터(Rest in peace, Karl. Love forever from your TeamKarl family)"라는 추모 글이 게재됐습니다.

국가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도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수 제니, 배우 송혜교, 모델 한혜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많은 스타가 SNS에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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