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정말 성형 아닐까? 네티즌 의견 '분분'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누리꾼이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다.
서유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셀카(셀프카메라)로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날 그는 연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성형 의혹의 중심에 섰다.
셀카 사진 속 서유리는 평소 우리가 알던 얼굴과 확연히 달라진 얼굴로, 몰라보게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성형설이 불거지자 결국 이날 그는 인스타그램에 또 다른 셀카 사진 한 장과 함께 "투병 중이던 갑상선 항진증이 완치됐다"며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서유리의 말을 믿지 못하는 눈치다. 몇몇 누리꾼들은 "변신인데. 아무리 봐도"(icer****) "서유리 옛날 사진 보면 누구라도 성형한 거 알 텐데"(gpwl****) "광대가 안 하고도 저렇게 바뀔 수 있나"(euyr****) "광대가 사라지고 입매도 변하고"(seve****) "못 알아보겠구먼. 별 핑계 대며 성형 안 했다고 할 필요 있나"(codm****) "광대랑 아래턱 다 어디 갔는데"(rree****) 등 댓글을 달며 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서유리의 말을 의심한다.
하지만 서유리가 앓았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은 얼굴 일부가 변할 수 있는 병. 그렇기에 몇몇 누리꾼들은 서유리의 성형설 해명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형 안 했구먼. 인스타그램 사진 보니깐 살 빠지고 병 때문에 눈이 좀 그랬던 거 원래대로 돌아간 거 같은데. 뭔 성형했다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생트집을 잡냐"(lyc4****) "저도 같은 항진증 앓았는데 안구가 돌출되면서 눈은 좀 커졌어요. 그 영향 같네요.. 힘든 병인데 완치하셨다니 다행이예요"(ohth****) "성형 아닌거 같음. 살(붓기)만 빠져도 이목구비가 달라짐"(sstr****) "서유리가 성형했음 쿨하게 '했다'고 할 사람인데, '안 했다'면 진짜 안 한 거지 뭐"(yado****)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서유리는 MBC 표준FM 라디오 프로그램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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