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방탄소년단. /AP.뉴시스
방탄소년단 RM "꿈을 이뤘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7명 모두 검은색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한국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로 그래미 입성을 공식화한 순간이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상자로 초청된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리더 RM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국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축복같은 일이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편 미국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1년간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수 레코드상으로 1959년 시작됐다.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되는 그래미 어워드는 팝(포퓰러뮤직)과 클래식을 아우르며 우수레코드·앨범·가곡·가수·편곡·녹음·재킷디자인 등 총 4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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