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임신 14주차에 접어들어...성별은 아직"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구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누리꾼은 "축하한다"며 "한화도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주 때 찍은 사진"이라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현재 그는 임신 14주 차에 접어들었으며 둘째 아이의 태명은 동그리다.
누리꾼은 8일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축하드려요. 한화 화이팅"(muuj****) "축하드려요. 순산하세요"(asdo****) "좋아하는 사람과 한집에 살고, 사랑을 나누며, 둘을 닮은 2세를 갖는다는 건, 정말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축하드려요"(pukr****) "축하 이용규도 다시 한번 열심히 뛰어야 할 동기가 생길 듯
"(ksh2****) "축하드려요!! 첫째는 아들이였으니 둘째가 딸이면 최고일듯! 순산하세요"(pjnz****) "아빠도 fa계약 성공하고, 아가도 오고! 아가가 복덩이네요. 축하드려요"(blue****) "축하..용규 선수 이번 시즌에 뭔가 보여주세요"(urba****)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하나는 8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남편(이용규)이 둘째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며 "둘째 계획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본 건 아니지만 언젠간 갖겠지 생각했는데, 임신 소식을 전하니까 잇몸이 만개하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딸이건 아들이건 상관없다"며 "첫째가 아들이니까 둘째가 남자여도 같이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은 딸을 원한다"고 말했다.
유하나는 또 "남편이나 저나 외동이어서 형제 느낌을 잘 모른다"며 "한 집에 아이들이 북적댄다는 게 아직 감이 안 온다. 태교에 집중하면서 건강하게 출산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후인 2013년 첫째 아들 도헌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6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유하나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용규는 2003년 LG트윈스로 시작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화이글스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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