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고등래퍼3' 참가자들의 실루엣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케이블 채널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 측은 8일 티저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교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옷차림과 얼굴 일부분만을 보여주는 짧은 영상임에도 각 참가자의 독특한 분위기가 묻어나 개성 있는 10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프로그램의 포부가 엿보인다. 또한 MC 넉살과 함께 서있는 참가자들의 비장한 실루엣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번 '고등래퍼3'는 지원자 모집 단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수많은 지원자들의 영상은 큰 주목을 받았고, 방송 전임에도 200만 조회 수를 넘긴 영상이 있을 정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벌써부터 우승자가 누구일 것인지 점치는 팬들이 등장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한껏 치솟고 있다. 실력파 래퍼, 현직 아이돌, 화제의 재도전자 등도 대거 공개 지원해 눈길을 끈다. 과연 이번 '고등래퍼3'에서 어떤 지원자가 최종 선발돼 시청자를 만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등래퍼'는 시즌을 거듭하며 10대들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 10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힙합에 귀 기울이게 했다. 지난 '고등래퍼2'에서는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 등 라이징 힙합 스타들을 배출했고, '붕붕' '바코드' '북' 등 경연곡이 음원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힙합계를 주름잡고 있는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키드밀리, 행주-보이비가 고등래퍼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멘토로 출연을 확정했다. 강력한 멘토 군단,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로 우승에 도전하는 '고등래퍼'들이 만들어낼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고등래퍼3'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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