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멤버들, '처음은 아니죠?'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 예정인 새 걸그룹 'ITZY(있지)' 멤버 5인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로 "2019년 JYP에서 내놓는 걸그룹은 5인조 'ITZY(있지)'며, 여기에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속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 않은 채령, 신류진을 비롯한 멤버들을 향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진다.
채령은 2015년 JYP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선별하기 위해 진행됐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채령은 아쉽게 최종 9인 안에 들지 못하며 데뷔가 불발됐다. 또한 채령은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 멤버 이채연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2013년 채령은 언니인 채연과 함께 'K팝스타3'에 출연해 박진영으로부터 "가진 재능과 소질이 무섭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신류진은 2017년 방영된 JTBC '믹스나인'에서 여자 부문 1위에 오르며 탄탄한 실력,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또한 2017년 공개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Highlight Reel'티저 영상에 등장해 제이홉, 지민과 함께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일명 '썸'을 타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예지 또한 방송에 이미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예지는 최근 방송한 SBS '더 팬'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존재를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가수 보아는 "만약 내가 누군가를 프로듀싱할 수 있다면 예지를 하고 싶다"고 칭찬했으며 작사가 김이나 역시 "예지의 팬이 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들 외에도 JYP 새 남자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탄생시킨 Mnet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 유나, 그리고 JYP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밀병기 리사가 ITZY(있지)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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