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균, 1928년 출생…60~70년대 활동 대표 배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순재(85)가 선배 배우 신영균(91)을 향한 존경하는 마음을 표했다.
이순재는 1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 신년특집 2회 '거침없이 직진' 이순재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영화 '덕구'로 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순재는 "사실 저는 상과 별로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며 "영화를 백여 편 찍었는데 대종상을 한 번도 못 받아봤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오늘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제 직속 선배 신영균이 하사한 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숨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끝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원로배우 신영균은 1928년 생으로, 60~70년대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는 활약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한 배우다. 영화 박물관을 운영하고, 약 500억 원을 기부해 예술 재단을 만드는 등 대단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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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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