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혁이 서초구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뉴시스
차주혁, 또 범죄 사건으로 '시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출소한 지 11일 만에 또 범죄를 저질렀다.
27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차주혁은 퇴거불응 및 모욕죄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차주혁에게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발견했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26일 차주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 25일 만취 상태로 서초구 아파트 복도에서 고함을 지르고 이웃집의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를 보던 이웃 주민과 경비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차주혁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차주혁은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체포에 불응해 퇴거불응과 모욕죄 혐의도 적용받았다.
경찰은 차주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전과를 확인했고, 투약 혐의를 시인받아 시약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으며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지난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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