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지정생존자' 관계자는 30일 더팩트에 "강한나에게 '지정생존자'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현재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강한나, 지진희와 호흡 맞출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강한나가 '지정생존자' 여자 주인공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지정생존자' 관계자는 3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강한나에게 '지정생존자'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현재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생존자'는 미국 ABC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환경부 장관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면서, 온갖 음모로부터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ABC에서 지난 2016년과 지난해 시즌 1, 2가 방영됐고, 넷플릭스에서 시즌3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지진희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리메이크작은 오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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