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베일벗었다…타이틀곡 '봄바람' 반응은?
[더팩트|성지연 기자] 워너원(Wanna One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파워 오브 데스티니) 타이틀곡 '봄바람'이 19일 오후 6시, 각종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7년 8월 7일 데뷔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워너원이 공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앨범이다. 팬들에겐 그만큼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터다. 그래서일까.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반응을 모으고 있다.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로 팬들을 만났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와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지난해 11월에 발매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Beautiful'의 새로운 버전 'Beautiful'(Part. ll) 등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와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얼터너티브 댄스곡으로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는 멤버들의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헤어질 운명이라면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거친 매력으로 표현한 '어드벤처',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부드러움으로 표현한 '로맨스' 등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져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팬들의 반응은 뜨겁기 그지없다. ttty***는 "워너원 드디어 컴백하네요ㅠ_ㅠ 준비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도 꽃길만 걸어요. 우리♥"라며 오랜만에 컴백한 워너원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번 앨범을 끝으로 각자 활동을 위해 이별하게 될 멤버들을 생각하며 벌써 아쉬워하는 댓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yyco***는 "또 눈물 나네 ㅠㅠ 처음에는 좋아하는 멤버 한 명 보고 달려왔는데 그러는 사이에 이제 모두를 다 아끼고 사랑하게 됐어. 어느 누구 하나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데 이제 우리 어쩌냐ㅠㅠ 너희가 어느 자리 어떤 모습으로 있던 항상 응원하고 꽃길 걷길 바래"라며 진심이 담긴 글을 남겼다.
'다시 만나'라는 가사에 감정을 이입하는 팬도 있었다. 대휘픽***은 "슬프다 대휘야 우리 다시 만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워너원 팬이 아니라고 밝힌 누리꾼도 이번 활동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워너원을 향해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susa***는 "타 팬이지만 워너원도 호감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ㅜㅠ작년에 '에너제틱'부르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이번 봄바람 잘들어볼께요♥"라고 말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포털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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