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김일이 18일 세상을 떠났다. /성우 김일 프로필 사진
故 김일, 18일 사망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성우 김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한국 성우협회는 18일 김일이 이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우 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 김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성우 구자형도 트위터에 "이게 어찌 된 일인지. 그냥 먹먹하고 몸이 떨린다"는 글을 남겼다.
고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슬램덩크'의 송태섭,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연기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