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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웅, 난 이제 더이상 소년이 아녜요…배우 출사표

  • 연예 | 2018-11-14 10:54

소년공화국 수웅이 배우 이수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토마토 프로덕션 제공
소년공화국 수웅이 배우 이수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토마토 프로덕션 제공

수웅, 국내최초 VR드라마 '시크릿로맨스' 남주 발탁

[더팩트|성지연 기자]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의 멤버 수웅이 배우 이수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9월,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소년공화국의 첫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VR 드라마 '시크릿 로맨스' 제작진은 14일 이수웅을 작품의 남자 주인공인 국정원 요원 한우진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한우진은 모든 일에 열정적인 캐릭터. 극 중 한국을 방문한 비밀스러운 중국인 관광객 루이(차오루 분)와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수웅은 국정원 요원을 연기하는 만큼 서울, 부산, 제주 등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연상인 차오루와 달콤한 로맨스도 만들어낼 예정이다.

국내최초 VR드라마 '시크릿 로맨스' 남자주인공으로 차오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인 수웅. /토마토 프로덕션
국내최초 VR드라마 '시크릿 로맨스' 남자주인공으로 차오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인 수웅. /토마토 프로덕션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와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이미 감칠맛 나는 깜짝 연기를 펼친 이수웅은 소년공화국 멤버 시절에도 KBS2 '더 유닛'에 출연해 '인트로 장인' '엔딩 요정' 등으로 불리는 등 비주얼 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몰입력 높은 VR 기술을 구현하는 토마토프로덕션과 '구해줘' '복수노트'와 같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를 제작한 히든시퀀스의 만남을 통해 탄생하는 드라마 '시크릿 로맨스'(Secret Romance)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3D VR 첩보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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