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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이벤트 취소에 '더쇼' 불참까지…김용국, 논란 직격탄

  • 연예 | 2018-11-12 20:39
가수 김용국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SBS M 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춘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용국이 자신이 진행을 맡은 SBS M 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춘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 "돌연 이벤트 취소, 무책임하다" 불만 ↑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반려묘 유기 등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김용국이 팬미팅 취소에 이어 생방송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12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는 "김용국이 내일(13일) 예정된 '더쇼' 생방송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향후 방송 참여 여부 역시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용국이 당분간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빈자리는 JBJ95 김상균이 메운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용국은 팬 서비스도 돌연 취소해 불만을 가중시켰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SNS에 "첫 미니앨범 '프라이데이 앤 나이트(Friday n Night)' 골든 티켓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팬 이벤트 취소 사실을 알렸다.

문제는 일방적인 취소 통보에도 보상이 없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번 '골든 티켓'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김용국의 앨범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골든 티켓 나올 때까지 앨범 사신 분들께서 들인 시간, 노력에 대한 손해는 어떻게 보상해줄 것이냐", "무책임하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용국은 지난 10일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을 비롯해 반려묘 유기 논란 등에 휩싸이며 팬들의 논란을 자초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용국은 나현과 연인 사이가 아니며, 반려묘 르시는 한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왔다.

kjy@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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