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열애설 관심없고 르시 행방 정확히 공개하길"
[더팩트|박슬기 기자] 가수 김용국이 걸그룹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 반려묘 르시 유기설에 휩싸였다. 누리꾼은 "열애설엔 관심 없다"며 "고양이 행방과 관련한 정확한 증거를 공개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포털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누리꾼은 김용국 측이 밝힌 유기묘 르시 공식 입장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다. 앞서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는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는 본사 사무실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김용국은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김용국은 6월경 카구를 입양을 했고. 톨비 르시와 함께 숙소에 합사했다"면서 "르시가 카구와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해 적응을 하지 못했고, 다른 반려묘들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일이 발생했다. 깊은 고민 끝에 김용국은 르시를 입양을 보내는 것을 결정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르시를 입양한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새 보호자에게서 이탈한 르시를 찾은 소속사가 보호 중이다.
누리꾼은 "고양이 키워본 사람은 안다. 첫째를 입양 보내는 경우는 없다. 키우고 정들은 첫째가 새롭게 데려온 셋째보다 별로일 수 있나?"(adu1****) "본사 사무실에 있는 사진 올려주세요"(iy58****) "동물보호소에서 발견된 거 아닌가? 유기한 걸로 보이는데"(vice****) "입양이 아니고 첨부터 유기한듯"(prol****) "르시 입양 보낸 정확한 날짜 공개해주세요"(noov****) "사무실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 하나라도 올려줘야 믿지 설마 못 올리는건 아니지? 왜?"(taet****) "이거 나 원 참 믿을 수가 있어야지"(cjg4****) 등의 반응이 많다.
앞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가 유기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김용국이 기르던 고양이 르시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지난 9월 유기묘 카페에 올라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르시와 매우 유사한 외모를 지닌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고양이의 앞발에 주목했다. 이들은 발 무늬가 매우 똑같다며 두 고양이가 동일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일부 팬들은 김용국에게 "반려묘 르시 사진을 인증해 달라"면서 고양이의 행방을 문의했다.
이날 김용국과 소나무 나현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누리꾼의 관심은 그의 반려묘 르시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김용국과 나현의 소속사 측은 "연인 관계가 아닌 친한 사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열애설을 보고 "얘는 프듀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기사가 나냐"(jc06****) "소름까지 돋네"(kjhg****) "용국아. 너가 어떻게 이래?"(yoom****)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아이돌이 jbj였고, '프듀'때 부터 용국이만 응원 해왔는데"(cyh_****)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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