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 겸 모델 김우영이 지난 5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우영 인스타그램
타투이스트 김우영, 방탄소년단 RM '체인지' 뮤비에 출연해 얼굴 알려
[더팩트|박슬기 기자]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스타투데이는 7일 "김우영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우영은 교통사고 직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김우영은 얼굴을 비롯해 전신에 타투를 새겨 유명해진 SNS 스타다. 지난해 그는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음악, 패션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내외 팬들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젊은 나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ehg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습니다"(gwgo****) "한참 어린 나인데 명복을 빌어요"(shnm****) "오토바이 웬만하면 타지 마세요. 진심"(gran****)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김우영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늘(8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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