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윤은혜, 3년 전 '표절 논란' 당시 사과는 했었나?" 반문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윤은혜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과거 '표절 논란' 이후 또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대중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는 MBN 새 수목극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은혜는 "3년 전에 기회가 있어서 공식 석상에서 사과를 한번 드린 적이 있다. 많이 부족했던 사과인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실망시켜드릴까 봐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 "저 때문에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그런 부분이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더 많이 즐겁게 촬영하려고 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복귀 소감을 전하기도.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 창을 통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3년 전에 사과는 했었나? 하지도 않은 사과가 부족했다는 건 뭐?"(popi****), "내 이름 이용하지 말라는 말이 사과였나요?"(ldsw****), "대한민국에 배우가 그렇게 없나? 꼭 데려다가 써야 하나?", "3년 전에 사람들이 다 잘못된 일이라고 할 땐 입 씻고 모른체하더니 드라마 나올 때 돼서 이제야 사과함? 진짜 속 보임"(your****) 등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윤은혜의 바뀐 외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좀 부자연스러워진 것 같네…"(nixk****), "못 본 사이에 성형을 했네…콧대며 눈 밑이며 입술이며…?"(dakd****)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설렘주의보'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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