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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소속사 측 "완린 의식 회복, 검사 후 안정 취하는 중'(공식)

  • 연예 | 2018-08-23 19:45

샤샤 완린, 의식 회복. 23일 오후 샤샤의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쇼케이스 도중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진 샤샤가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샤 완린, 의식 회복. 23일 오후 샤샤의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쇼케이스 도중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진 샤샤가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검사 결과는 내일, 걱정 끼쳐 죄송"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쇼케이스 도중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진 걸그룹 샤샤 완린의 의식 회복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샤샤의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완린은 병원으로 이송 후 의식이 돌아왔다"며 "현재 검사를 마치고 안정을 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완린의 검사는 내일(24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샤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왓 더 핵'(WHAT THE HECK)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중국인 멤버 완린은 생애 첫 쇼케이스 막바지에 컨디션 난조로 쓰러졌다.

취재진의 질의 중 쓰러진 그는 이후 진행요원의 부축을 받고 나갔다. 급하게 샤샤의 쇼케이스 또한 마무리됐다. 샤샤의 소속사는 <더팩트>에 "완린이 이날 쇼케이스 전부터 속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데 버티고 진행하겠다고 해서 무대에 올랐는데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샤샤 멤버들은 적지 않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샤샤 완린의 소식을 들은 대다수의 누리꾼 역시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안타까워했다.

앞선 이날 샤샤 완린은 컨디션 난조에도 생애 첫 쇼케이스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실신해 버렸고 행사는 급히 중단됐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선 이날 샤샤 완린은 컨디션 난조에도 생애 첫 쇼케이스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실신해 버렸고 행사는 급히 중단됐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샤샤는 아렴 고운 서연 하경 챠키 완린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왓 더 핵'을 발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은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샤샤의 쇼케이스에 참석해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걱정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완린은 병원으로 이송 후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검사를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완린의 검사 결과는 내일(24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쇼케이스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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