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쿠니스-맥컬리 컬킨.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왼쪽)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 연인인 맥컬리 컬킨(오른쪽)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스틸, '킹즈' 스틸
밀라 쿠니스 고백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35)가 전 연인인 맥컬리 컬킨(38)과 결별 원인에 대해 털어놨다.
미국 매체 피플은 24일(현지시간) 밀라 쿠니스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8년 동안 사귄 맥컬리 컬킨과 결별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밀라 쿠니스는 "매우 끔찍한 결별이었다"고 회상하며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못된 짓을 했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나빴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쳤다.
미국 매체 피플은 현지시간 24일 밀라 쿠니스(왼쪽)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8년 동안 사귄 맥컬리 컬킨(오른쪽)과 결별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19곰 테드' 스틸, '세이브드' 스틸
밀라 쿠니스와 영화 '나 홀로 집에' 주인공으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 말까지 교제했다. 이후 맥컬리 컬킨은 자택에 칩거하면서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 쿠니스는 데미 무어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 3년 열애한 후 지난 2015년 화촉을 밝혔고, 슬하에는 딸 아들 하나씩 뒀다. 컬킨은 브렌다 송과 열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인 밀라 쿠니스는 1994년에 어린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으며, 영화 '블랙스완' '프렌즈 위드 베네핏'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19곰 테드' '나를 차버린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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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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