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야구 골수팬' 소이현 박신혜 신소율 등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보영이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아 화제다. 오랜 골수팬으로 유명한 박보영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적극적인 응원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박보영처럼 야구를 사랑하고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연예인은 또 있다. 경기장에서 종종 포착되는 골수팬 스타들을 살펴봤다.
◆ '두산 베어스' 소이현
배우 소이현은 '두산 베어스'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고향 전주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후 줄곧 두산을 응원했다. 또 두 차례 시구한 경험도 있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도 '한화 이글스'의 팬인 남편 인교진과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한화 이글스' 인교진
배우 인교진도 '한화 이글스'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너는 내 운명'에서 "한화 30년 팬"이라며 "체해서 손을 땄는데 주황색 피가 나오더라"고 할 정도로 굉장한 팬이다. 인교진의 깊은 팬심이 알려지자 이후 '한화 이글스' 측은 시구를 제안했다. 인교진은 그토록 바라던 '한화 이글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됐지만 우천으로 취소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기아 타이거즈' 박신혜
광주 출신 배우 박신혜는 KIA 타이거즈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과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맡았던 그는 당시 '랜디 존슨'을 연상시키는 자세를 선보여 '랜디 신혜'라는 별명을 얻었다.
◆ 'LG 트윈스' 신소율
신소율은 LG 트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자주 경기장을 찾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을 정도다. TV 중계화면에도 자주 잡혀 유명하다. 또 LG 트윈스 팬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유광 점퍼를 갖고 있을 만큼 '골수팬'이다. 그는 시구를 직접 하고, 프로야구 시상식 골든글러브에서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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