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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주목人] '마녀의 사랑' 윤소희·김영옥·고수희, '귀여운 마녀들' 변신

  • 연예 | 2018-07-25 05:00
배우 고수희와 김영옥, 윤소희(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김세정 기자
배우 고수희와 김영옥, 윤소희(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김세정 기자

'마녀의 사랑',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더팩트ㅣ상암=강수지 기자] 배우 윤소희 김영옥 고수희가 마녀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흡을 궁금하게 했다. 세 배우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종합 편성 채널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연출 박찬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녀의 사랑'은 과학과 경제 논리가 우선하는 현대에서 멸종하지 않고 버티며 사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그릴 일명 '미스터리 코믹 연애 소란극'이다. 해당 드라마에서 윤소희 김영옥 고수희는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강초홍 맹예순 조앵두 캐릭터로 분해 유쾌한 호흡을 펼친다.

먼저 김영옥은 "제가 가장 마녀같이 생기지 않았는가"하고 농을 던졌다. 그는 "대본을 읽어보고 하고 싶어서 덥석 물었다. 촬영하면서 시간 등 어려운 점이 없지는 않다. 가끔씩 사람이 마녀처럼 부리고 살면 재밌을 것 같다. 꿈, 사랑 등 여러 가지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홍빈, 배우 고수희 김영옥 윤소희 현우(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상암=김세정 기자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홍빈, 배우 고수희 김영옥 윤소희 현우(왼쪽부터)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상암=김세정 기자

이어 고수희는 "이번 드라마로 CG가 들어가는 촬영을 처음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뭔가 있는 척하면서 연기해야 해서 웃겼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 "CG 작업할 때는 똑같이 행동하고, 시선을 맞춰야 한다"면서 "마녀 세 명이 합을 잘 맞춰서 연기해야 해서 팀워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선배 배우들과 수시로 눈을 맞추고 귓속말을 하며 소통하는 면모를 보인 윤소희는 촬영 현장에서의 좋은 호흡 또한 예감케 했다. 그는 "CG가 들어가는 부분 촬영에서 서로 시선 맞추는 것 등이 어려웠다"면서 "선배님들 눈치 보면서 잘 따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더불어 자신이 연기하는 강초홍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은 초홍"이라고 표현해 극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발표회를 마치며 박찬율 PD는 "서민적인 이야기다. 국밥처럼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소희 현우 홍빈 김영옥 고수희 등이 출연하는 '마녀의 사랑'은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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