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셩~". 개그맨 조세호가 1일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저팔계 성대모사를 하고 있다.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조세호, '뭉쳐야 뜬다' 중국 태항산 편 게스트 활약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저팔계로 깜짝 변신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1일 오후 9시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중국 태항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8대 협곡 가운데 천계산에 가는 패키지 버스에서 출연진은 패키지 일원으로부터 흰색 도트 무늬가 그려진 자주색 손수건, 코팅된 여행 일정표를 일제히 건네받았다.
패키지 일원은 "손수건은 팔에 차는 게 예쁘다"고 조언했다. 이에 출연진은 "이런 (선물을 받는) 경우는 처음이다" "산에 올라가면 땀 닦기 좋겠다"고 말하며 감동했다.
개그맨 조세호(맨 위)는 1일 오후 9시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출연진은 분주히 손수건을 손목에 묶었다. 그러나 조세호는 독특하게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선글라스를 썼다. 그리고는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지 않냐"고 물었다.
이를 본 김성주는 저팔계를 흉내 내며 조세호에게 "왜 그러셩~"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완벽한 저팔계 억양으로 "어디 가셩~"이라고 저팔계 성대모사로 응수하며 재간둥이 면모를 보였고, 현장의 폭소를 유발했다.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 여행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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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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