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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고독한 미식가7' 촬영 현장에 커피 선물…'성덕' 인증

  • 연예 | 2018-06-15 15:16
성시경, 日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커피 선물. 가수 성시경(왼쪽)이 '고독한 미식가7'의 유타카(오른쪽)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 SNS
성시경, 日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커피 선물. 가수 성시경(왼쪽)이 '고독한 미식가7'의 유타카(오른쪽)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 SNS

고독한 미식가 측 "모두에게 음료 가져다 줘 감동입니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독한 미식가7' 촬영 현장에 찾아가 커피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일본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 공식 SNS에는 "'고독한 미식가'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봐 왔다는 성시경 씨.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 모두에게 음료를 가져다줬습니다. 감동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시경은 '고독한 미식가7'의 주인공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커피를 전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도 커피를 건네받으며 감동의 표정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시경은 평소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열렬한 팬이다.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모두 시청했다"며 말한 바 있다. 성시경의 팬심이 일본 드라마 측에 전달됐을까. 실제 '고독한 미식가7'을 기획하며 한국에서 촬영하게 됐고, 여기에 성시경이 특별 출연을 했다.

성시경(왼쪽)이 '고독한 미식가7'에 특별출연해 유타카(오른쪽)와 만나는 장면이다.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 SNS
성시경(왼쪽)이 '고독한 미식가7'에 특별출연해 유타카(오른쪽)와 만나는 장면이다.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 SNS

성시경은 "평소 즐겨보던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꿈만 같다. 실제 현장에서 보는 고로 씨, 제작, 연출, 음악, 조명 스태프 분들이 사람과 요리,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파생된 문화에 대해 깊은 흥미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동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로, 심야에 방영됨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주인공 고로 상이 혼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즐기고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편에서 가수 성시경과 박정아가 특별 출연했다.

jh311@tf.co.kr
[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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