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댄스짱 출신' 고아라 "다음에 다른 댄스 준비해올 것"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고아라가 깜짝 테크노 댄스를 펼쳐 좌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고아라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아라, 그리고 그와 '미스 함무라비'에서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명수(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데뷔 계기를 설명하며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출전해 외모짱, 댄스짱 2관왕을 달성했다"며 "당시 약 80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당시 고아라는 보아 '발렌티(Valenti)' 안무를 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출연진은 손뼉을 치며 고아라의 댄스 타임을 열었다. 묶은 머리를 풀고 카메라 앞으로 나온 고아라는 파격적인 테크노 댄스를 보여줬다. 털기 춤도 더해졌다. 출연진은 반전 매력에 환호성을 질렀다.
춤을 추기를 권유받은 김명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 앞으로 나왔다. 그는 큰 스텝을 밟으며 격렬한 댄스를 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김희철은 고아라에게 "이 춤으로 댄스짱을 한 것이냐"고 물었다. 고아라는 "테크노 댄스밖에 기억이 안나 미안하다"면서 "다음에 다른 댄스를 준비해오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고아라 김명수가 출연하는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등 세 명의 재판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법정 드라마다. 드라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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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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