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나라 "남자친구와 이미 가족이나 다름 없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와 20년간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여성매거진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자친구와)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라는 오나라는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또 "내 휴대폰에 남자친구는 '참치뱃살'이라고 저장돼있다. 내 애칭은 '아담이'"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지난 1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정희 역을 맡았다. '인생 캐릭터'라고 불릴만큼 호평을 받은 그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나 계속 '인생작'이 갱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맨투맨' MBC '옥중화' SBS '리멤버' '용팔이' 등 다수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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