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호평받는 드라마로 재평가
[더팩트|이진하 기자] '나의 아저씨' 결방으로 편성된 코멘터리 특집 편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4%대를 기록했다. 논란으로 시작한 '나의 아저씨'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재평가받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2일 밤 케이블 TV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복 박해영·연출 김원석) 결방으로 방송된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 특집 편이 유로가구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의 아저씨' 결방으로 방송된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에는 지난 6주간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12회분의 줄거리를 담겼다. '나의 아저씨' 주요 장면을 통해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이지은)의 감정선을 한번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시청자와 배우들이 뽑은 '나의 아저씨' 명장면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고,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유쾌한 촬영 현장 및 인터뷰도 전파를 탔다. 드라마의 주 무대로 나오는 동훈과 지안의 일터 삼안 E&C와 따뜻한 쉼터 정희네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앞으로 남은 4회 분량에 대한 질문도 이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 중 이지안 역을 맡은 아이유에게 "신구 회장님의 진짜 손녀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이지은은 "스포 주의"라며 "마지막회에서 확인 바란다"고 말해 의혹을 더욱 높였다.
앞으로 단 4회만 남겨둔 '나의 아저씨'에 대해 배우들은 "위로를 주고 신뢰를 주는 좋은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로 보답할 것"이라며 "더 좋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 4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나의 아저씨' 결방에 대해 제작진은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고, 밤 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의 제약이 있기도 한 상황이다"라고 결방 이유를 설명했다. 3일도 '나의 아저씨' 결방된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