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다스베이더 끌고 가며 '아기미소'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마동석(47)이 다스베이더를 동원해 '챔피언' 홍보에 앞장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동석은 1일 인스타그램에 "가자 다스베이더, 챔피언 보러"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악인인 다스베이더 모형물을 질질 끌고 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마동석은 흐뭇한 '아기미소'를 띄며 다스베이더와 다정한 인증 사진을 남기며 독보적인 매력을 뿜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대중들은 '마블리' 마동석의 귀여운 면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 끌고 가는 줄 알았다", "머리채 끌고 가는 줄", "귀요미 동석 오라버니 챔피언 대박 나세요", "다스베이더가 더 귀요미인 건 안 비밀", "마블리 매력 터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마동석은 1일 개봉한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의 주역이다. 개봉과 동시에 '챔피언'은 마동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챔피언'은 오후 2시 25분 기준 예매율 5%를 기록했다. 또한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 액션이다.
개봉을 앞두고 '챔피언'의 흥행에 물음표가 붙었다. 앞서 개봉한 '어벤져스3'가 개봉과 동시에 역대 오프닝 신기록과 일일 최다 관객 수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대박 행렬을 잇기 때문이다.
하지만 '챔피언'은 또 한 번의 '마동석 매직'으로 개봉 첫날 초록불을 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마동석은 지난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과 맞대결에서 '범죄도시'를 초대박으로 이끌었다. '챔피언'의 향후 영화 흥행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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