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측이 다시 한번 악플러를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은 20일 "정도가 심각하거나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당사 방침대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률 인턴기자
아이유 측 "지속적 제보와 의견 부탁한다"
[더팩트ㅣ이진하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계속되는 악플러들에게 관용은 없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아이유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에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 및 악성 댓글 지속대응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현재 상황 및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알렸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 관련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후속 경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을 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정도가 심각하거나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당사 방침대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SNS상에서 유포되는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의 명예훼손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지속적 제보와 의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측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데는 사실과 다는 악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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