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임지연♥이욱 이사장 열애
배우 임지연(28)과 이욱(30) W-재단 이사장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실은 지난 26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죠. ([단독] 배우 임지연♥사업가 이욱 '열애', 달콤한 쇼핑 데이트 '포착')
이날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또한 "임지연이 열애를 하고 있다. 지인 관계였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빠르게 공식 입장을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더팩트> 취재 결과 임지연과 이욱 이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남들의 눈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국내외에서 데이트를 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이욱 이사장은 기후난민 긴급구호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사회사업가 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은 "예쁜 사랑 하시길!"(sud2****) "예쁜 사랑 하세요"(snow****) "이 기사 사진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여자가 참 행복해 보인다'인데... 행복해 보여서 좋음"(sbbb****) "잘 어울리던데 축하축하"(ymca****) "'불어라 미풍아' 미풍이 연기 좋았는데. 좋은 만남 되시길"(jing****)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송승헌-유역비, 약 2년 반 공개열애 끝 결별
배우 송승헌(42)과 중국배우 유역비(31)가 약 2년 반 공개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네요.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지난 25일 <더팩트>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 "서로 스케줄이 바빴고,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 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유에 대해 설명했죠.
송승헌이 최근 케이블 채널 OCN '블랙' 주연 배우로 활약했고, 유역비는 할리우드 영화 '뮬란' 주연배우로 캐스팅되는 등 바쁜 스케줄이 이어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고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으로 인연을 맺은 송승헌 유역비는 같은 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 결별에 누리꾼은 "선남선녀였는데 아쉬워요"(syr0****) "인연이 아니었던 거죠. 각자 좋은 분 만나시길"(dnls****) "아프겠다. 결별의 이유는 두 사람만 알겠죠"(yes9****) "헤어질 수도 있지 뭐"(gksk****)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건 진리"(jein****)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 정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
방송인 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선택이니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정가은은 지난 2015년 초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 사업가와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 1월 화촉을 밝혔으며,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정가은의 이혼에 누리꾼은 "힘내세요"(anni****) " 연애와 결혼은 다른 세상이라던데 신중히 결혼 해야 할 듯"(eve2****) "다 사정이 있겠지만 아이도 있는데 너무 안됐네요"(ivan****) "여자 혼자 아이 키우는 거 쉽지 않지만 힘내서 잘 해내세요! 응원합니다!"(jjon****) "힘내세요. 안 맞는 사람과 억지로 힘들게 사는 것보다 새 출발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melo****) "정가은 씨 힘내요"(lobb****)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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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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