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지난 2015년 12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가 14일 전 세계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한 가운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는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6.6%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 수는 10만2409명이다.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은 스타워즈 시리즈 8탄인 라스트제다이는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를 그리고 있다.
히로인 레이(데이지 리들리)를 필두로 핀(존 보예가)·포(오스카 아이삭) 등 새로운 영웅들의 펼치는 선과 악의 대결을 다뤘다.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대를 열었던 7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후 2년 만에 나온 속편이다.
이 영화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 역할을 맡았던 캐리 피셔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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