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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 배현진 떠난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낙점

  • 연예 | 2017-12-12 00:00

손정은 아나운서-박성호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오른쪽)는 18일부터 MBC '뉴스데스크' 평일 진행자로 활약한다. /MBC 제공
손정은 아나운서-박성호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오른쪽)는 18일부터 MBC '뉴스데스크' 평일 진행자로 활약한다. /MBC 제공

'뉴스데스크', 손정은·박성호 새 앵커 발탁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나선다.

MBC는 11일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18일 개편되는 '뉴스데스크' 평일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한다.

손 아나운서는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지난 2008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2년 파업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박 기자는 파업 주도로 2012년 해고됐다가 지난 8일 5년 만에 복직됐다.

'뉴스데스크' 새 앵커 손정은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친 후 2006년 MBC에 입사했다. /더팩트 DB
'뉴스데스크' 새 앵커 손정은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친 후 2006년 MBC에 입사했다. /더팩트 DB

지난 7일 최승호 사장이 MBC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후 8일 '뉴스데스크'는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온 배현진, 이상현 기자가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기자는 지난 2014년 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0년 6월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시작한 그는 2011년 4월 평일 '뉴스데스크'로 자리를 옮겨왔다. 2년 7개월만인 2013년 11월 '뉴스데스크'를 잠시 떠났다가 이듬해 5월 복귀, 지난 7일까지 장기 앵커 활동으로 '최장수 뉴스데스크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손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친 후 2006년 MBC에 입사했다. '뉴스데스크' 'PD 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 '일밤' '지피지기' 등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두루 활약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꼽혀왔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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