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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영훈,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신성록 아역으로 합류

  • 연예 | 2017-12-01 15:33
신예 배우 박영훈은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한다. /엘리엇 제공
신예 배우 박영훈은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한다. /엘리엇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신예 배우 박영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에 합류한다.

박영훈 소속사 엘리엇은 1일 "박영훈이 '리턴'에 신성록이 연기하는 오태석 캐릭터의 아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턴'은 과거가 드러나지 않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상류층 살인 스캔들 용의자 부인이자 경력 단절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담당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릴 법정 스릴러 드라마다.

신예 배우 박영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이 연기하는 오태석 캐릭터의 아역을 연기한다. /엘리엇 제공
신예 배우 박영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이 연기하는 오태석 캐릭터의 아역을 연기한다. /엘리엇 제공

극에서 IT 회사 대표인 오태석은 사업 수완이 능통해 물려받을 재산만으로도 평생 호의호식할 수 있었겠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아버지 후광 없이 주식상장까지 하며 떠오르는 올해의 기업인 상을 받았다. 그러나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점점 나쁜 선택을 한다. 악마적 폭주를 멈추게 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무섭게 변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엘리엇 관계자는 1일 오후 <더팩트>에 " 박영훈은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 관계자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들었다"면서 "배우로서 끼와 재능을 타고난데다 이미 스크린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만큼 빠르게 성장할 기대주"라고 자신했다.

지난 2013년 단편영화 '좀도둑'으로 데뷔한 박영훈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리턴'은 오는 2018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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