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태임이 '비행소녀' 새 멤버로 합류, 비혼 라이프를 전격 공개할 전망이다.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 측은 지난 4일 이태임이 해당 프로그램 새 멤버로 합류, 6일 오후 11시 전파를 타는 방송분에 첫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기존 멤버인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 이채영에 이어 '비행소녀'의 새 비혼 멤버로 즐겁고 행복한 비혼 라이프를 시작한 그의 일상은 어떨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태임은 "앞으로 5년간은 비혼 계획"이라며 "마흔 전까지는 비혼을 즐기고 싶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는 아이에 대한 소망이었다. 그는 "마흔 전에는 아이를 갖고 싶어서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5년은 그냥 열심히 일만 할 생각이다. 지금 상태가 좋다. 솔직히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데, 아이 때문에 5년 뒤에는 해야지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배 비혼녀인 조미령은 "나도 그랬다. 그런데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토로하며 공강,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비행소녀'는 이태임의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 출연작이다. 이에 그는 촬영에 돌입하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뭔가 '여배우'스럽지 않은 집 공개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특별한 일상도 없어서 너무 걱정됐다. 더불어 내 진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친근하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도 컸기에 출연을 결정하기 전까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비행소녀' 측은 "이태임은 화려하고 도시적인 느낌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에선 침대 밖을 나서지 않는 '집순이(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여자를 의미하는 말)' 일상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그의 12평 싱글 하우스 최초 공개를 예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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