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정아-농구선수 정창영. 정아(왼쪽)와 정창영 선수는 오는 2018년 4월 28일 결혼한다. /더팩트DB, 창원 LG 세이커스 홈페이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정아(34·본명 김정아)와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정창영(29)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아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는 2018년 4월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는 이미 했고 아직 예식장, 신혼여행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정창영 선수가 전지훈련 등 선수 활동 일정이 있어서 날짜를 좀 멀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아가 정창영 선수를 '굉장히 착한 사람'이라면서 좋아하더라. 그리고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정아의 마음을 대변했다.
더불어 "양가에서도 빨리 결혼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창영 선수 일정때문에 부득이하게 결혼 날짜를 미루게 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정아는 지난해 1월 팀을 탈퇴한 후 MC,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수 싸이, 바다, 케이블 채널 Mnet '아이돌 학교' 담당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로 입단한 농구선수이며, 2010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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