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늘(12일) 오후 6시 2nd 미니앨범 '텔레비전' 발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1년 7개월 만에 솔로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신곡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코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양화로 CGV 홍대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한 곡인 '아티스트(ARTIST)'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흥을 돋울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아티스트'는 'We are We are We are artist baby'라는 가사 등으로 예술가의 면모를 표현했으며, 예술가는 누구나 자신의 표현에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 '중요한 순간은 다음이 아닌 지금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날 지코는 "자신이 주체인 상태로 망설임 없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이들이 지쳐있는 것 같다"며 곡을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코는 '아티스트' 작업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그는 "이 곡을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만 작업했다. 이 곡이 듣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달했다.
'미루지 마 즐거움을 그건 저축이 불가능/Somebody say 이다음에 커서/그 커서가 바로 지금/ 내일 지구가 멸망하면/Answer me what you gon do/행복의 언저리에서 고민은 금물' 등 지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긴 가사가 돋보인다. 더불어 흥겨운 멜로디,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의 편곡은 듣는 이의 기분을 고조시킨다.
지코는 이번 앨범 '텔레비전' 역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안티(ANTI)' '아티스트(ARTIST)' 등 모두 6곡이 수록됐으며, 앨범 수록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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