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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정준영과 궁상 여행 공개 '미스트는 신상이지'

  • 연예 | 2017-07-10 00:00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정준영과 '궁셔리' 여행 '리프레시 된다' 8일 이상민이 인스타그램에 정준영과 함께한 일본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민 인스타그램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정준영과 '궁셔리' 여행 '리프레시 된다' 8일 이상민이 인스타그램에 정준영과 함께한 일본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민 인스타그램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정준영과 함께한 여행 영상 공개 '궁셔리 면모 보였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가수 이상민이 정준영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8일 인스타그램에 정준영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정준영과 함께 배를 탄 모습이다. 정준영이 "나도"라며 미스트를 뿌려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직접 미스트를 뿌려줬다.

이상민은 "리프레시 되지?"라며 미스트를 자신의 얼굴과 목에 뿌렸다. 정준영은 미스트를 뿌리고 있는 이상민을 보며 "신상 아니에요? 오늘 만든 거?"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어, 방금 만들었어"라고 말하며 계속 뿌린다. 특유의 허세가 느껴지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초저가 일본 여행을 떠난 상황이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정신의학과 의사로부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는 쉬는 날을 맞아 힐링 여행으로 일본을 향했다.

이상민은 미스트를 뿌리며 일본까지 12시간이 소요되는 배를 타고 '궁셔리' 여행을 떠났다. /더팩트 DB
이상민은 미스트를 뿌리며 일본까지 12시간이 소요되는 배를 타고 '궁셔리' 여행을 떠났다. /더팩트 DB

동반자로 정준영을 선택한 이상민은 가는 내내 특유의 허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2시간이 소요되는 배를 타고 '궁셔리'한 여행에 나서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다른 건 다 아껴도 자기 몸을 위한 건 안 아꼈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를 비롯해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이상민은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더팩트>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며 "다시 기회를 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상민은 "모든 프로그램이 다 중요하다. 스케줄이 빡빡하지만 힘들지 않다"며 "어려운 시간을 꽤 오랫동안 보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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