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채리나 시어머니가 결혼 반대한 이유는? '라디오스타' 채리나가 6살 연하 남편과 결혼 과정에서 시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채리나, 시어머니 결혼 반대 이유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가수 채리나가 6살 연하 남편과 시어머니의 극심한 반대를 뚫고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채리나는 5일 MBC '라디오스타'의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에 이효리, 가희, 나르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결혼 당시 시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지난해 11월 6살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화촉을 밝혔다.
채리나는 6살 연하 남편과 결혼 당시, 시어머니가 반대하며 "산으로 들어가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팩트 DB
채리나는 "시어머니 반대가 심했다. 제가 연예인인 것도 싫고 다 싫어하셨다"면서 "시어머니가 산으로 들어가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채리나는 "어머니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며 "이 정도 하면 괜찮겠다 싶을 때 찾아갔다. 어머니가 저를 보자마자 안아주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용돈도 주고 사랑 듬뿍 받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채리나는 연예계 대표 '센 언니'로 통한다. 혼성 그룹 '룰라' 시절을 거쳐 걸그룹 '디바'에서 활약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노래와 춤 실력으로 가요계 정상으로 우뚝 선 그는 후배들에게 뼈있는 말을 건네며 '호랑이 선배'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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