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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씨네신] '리얼' 김수현x설리, 파격 노출에 파격 베드신

  • 연예 | 2017-06-27 06:22
배우 김수현과 설리가 '리얼'에서 과감한 연기를 펼쳤다. 김수현과 설리는 노출과 베드신 등을 소화했다. /임세준 기자
배우 김수현과 설리가 '리얼'에서 과감한 연기를 펼쳤다. 김수현과 설리는 노출과 베드신 등을 소화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권혁기 기자] 파격 그 자체다.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을 통해 대변신을 시도했다. 설리(본명 최진리) 역시 '리얼'은 도전 그 자체였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CGV 왕십리에서 '리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28일 개봉을 앞두고 촉박하게 진행된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김수현, 설리, 조우진, 이사랑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김수현은 '리얼'에서 설리와 연인으로 등장한다. 김수현은 아시아 최대 카지노 '시에스타'를 오픈한 야심가 장태영 역을 맡았으며 설리는 그런 장태영을 옆에서 보살피는 재활치료사이자 연인 송유화 역을 맡았다.

설리는 '리얼'에서 김수현의 애인이자 재활치료사 송유화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리얼' 스틸
설리는 '리얼'에서 김수현의 애인이자 재활치료사 송유화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리얼' 스틸

김수현은 그동안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착한 이미지로 각인된 게 사실이다. '도둑들'에서도 전지현을 위해 희생하는 잠파노 역을 연기했다.

그러나 김수현이 달라졌다. 정신과 의사인 최진기(이성민 분) 앞에서 옷을 훌훌 벗어 던지며 팬티까지 내린다. 김수현의 탄탄한 뒷태가 그대로 노출된다.

'에스코트도 매너 있게.' 김수현과 설리는 '리얼'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의 연인이다. 김수현이 1인 2역을 소화할 때도 설리는 그 곁에 존재한다. /임세준 기자
'에스코트도 매너 있게.' 김수현과 설리는 '리얼'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의 연인이다. 김수현이 1인 2역을 소화할 때도 설리는 그 곁에 존재한다. /임세준 기자

설리 역시 파격적이다. 설리는 영화를 위해 상반신과 둔부를 공개했다. 또 김수현과 설리는 과감한 베드신을 소화했다.

설리는 노출신과 베드신에 대해 "힘들었지만 영화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강력한 마약이 등장한다. 김수현은 마약에 취하고 설리는 약물에 취한다. 이 역시 김수현에게 있어 파격이 아닐 수 없다.

'리얼'에서 김수현은 1인 2역을 소화했다. 암흑가 대부 조원근(성동일 분)이 나타나 카지노 소유권을 주장하자 이를 지키기 위한 자금 문제 해결사 신도 투자자로 변신한 김수현 몫이다. 김수현,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설리), 조우진이 호흡을 맞췄으며, 러닝타임 137분으로 28일 개봉된다. 청소년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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